[날씨] 주말 전국 고농도 황사 영향…해안가·제주 강풍
서울과 인천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기승입니다.
충청 이남으로 공기질 매우나쁨 단계 나타나며, 황사위기경보 주의단계도 내려졌습니다.
세종은 세제곱미터당 29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7배가 넘는 먼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동쪽과 충청 이남은 종일 공기질 매우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수도권도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외출은 자제하시고,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먼지가 해소되기 시작합니다.
내일 일평균 대기질 보통 수준 보이는 곳들이 많겠고요.
충남과 전북, 광주는 모래먼지가 남아 공기가 나쁘겠습니다.
모레에는 전국 공기질이 청정하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과 울산, 제주와 남해안 곳곳에 순간 초속 20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영남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게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한낮 서울 21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예상되고요.
서쪽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속초 14도, 포항 16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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